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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교동에 김호중 거리 만든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1/13 18:37 수정 2020.11.13 18:37
김천시, 김호중 소속사와 양해각서 체결
김천예고~연화지 1㎞ 벽화 포토존 스토리보드 설치
김천시-(주)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거리 조성 양해각서 체결

 

 

김천시는 13일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김호중 거리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대표 이광득)는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명품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김호중 거리 조성에 김천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교동 연화지까지 약 1㎞ 정도의 길을 벽화, 포토존, 스토리보드 등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가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발굴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며 “전국 팬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김천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성악에 매진해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전국 9만명 이상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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