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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안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1/09 17:35 수정 2020.11.09 17:38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소방 유공자 60여명 표창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9일 오후 3시 김천소방서 2층 강당에서 열려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소방 가족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기념식이 열린다.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올해 소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직 전환 원년의 해로서 소방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성기호‧최옥순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주광석 김천예고 교장, 정호석 소방안전협의회장, 신재호 소방안전관리자협의회장과 김천소방서 박경욱 서장 및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여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먼저 김종시 김천소방서 소방위와 성기호 아포남성의용소방대장 등 2명에게 행안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박성웅 소방위 등 5명에게 소방청장표창이 수여됐으며 정수호 소방교 등 14명에게 경북도지사표창이 수여됐다.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한명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을 비롯한 20명에게 김천시장표창을, 조현영 소방사 등 3명에게 국회의원표창을, 김은영 김천여성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장 등 2명에게 김천시의회의장 표창을, 이상훈 소방교 등 3명에게 소방행정자문단장표창을, 한기환 소방교 등 8명에게 김천소방서장표창을 수여했다.

 

김충섭 시장

 

김충섭 시장은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위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제58주년 소방의 날은 의미 있는 날이며 이번 소방의 날이 소방가족의 긍지를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짐하는 날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우청 의장

 

이우청 시의장은 “앞으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과 장비, 인력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화재예방활동과 안전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김천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특히 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김천예고 졸업생 박성미씨가 작곡한 헌정곡 ‘어느 소방관의 기도’를 김천예술고 학생들이 연주해 행사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는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한 채진구 소방행정담당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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