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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코로나로 지친 가족에게 연극을 선물하세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1/04 09:36 수정 2020.11.04 09:36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3일‧6일‧13일 오후 7시 대상‧금상‧은상 무대 올라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이 3일, 6일, 13일 3일간 김천문화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 현지 심사로 진행된 올해 연극제 경연에서 공상집단 뚱딴지의 ‘이솝우화’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극단 즐거운 사람들 ‘반쪽이 이야기’, 은상은 스튜디오 나나다시 ‘우산 도둑’과 꿈동이인형극단 ‘거인의 정원’이 차지했다.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초청공연 첫날인 3일 김천문화회관에는 김충섭 시장, 노하룡 연극제 추진위원장 등 내빈과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6일 오후 7시에는 금상 수상작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반쪽이 이야기’가 남산동 문화회관무대에 오르며 13일 오후 7시에는 은상 수상작인 꿈동이인형극단의 ‘거인의 정원’이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무료관람인 이번 초청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사전 전화접수로 예약이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

김충섭 시장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초청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기를 주길 바라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연극제를 운영한 추진위원회에도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대상 수상자들과 단체사진

한편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서 자리매김한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코로나라는 범국민적인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 하에 무관객 방문심사라는 전대미문의 진행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연극제의 명맥을 이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생계를 보장받지 못하는 위기의 공연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공연계에 활기를 불러일으켰으며 시민들에게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시상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시상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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