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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23일 한국도로공사 vs 일본 도레이 친선경기와 김천 상무 FC 홈경기,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혀 이날 하루 8,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정이다.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3개의 스포츠 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김천시는 시민들과 김천을 찾아 준 스포츠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하루 한일 여자배구 친선경기 5천여 명, 프로축구 홈경기 1천 5백여 명, 수영대회 1천 5백여 명 등, 총 8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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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5시부터 치러지는 한일 여자배구 친선 경기는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하여 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정규리그 개최 전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선경기 후 나상도, 박서진 등 트로트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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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에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 FC가 FC 안양을 맞아 시즌 32R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1위 싸움을 하는 상무에게는 1부 리그 승격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수영장에서는 대한수영연맹,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경영, 수구, 다이빙 종목에서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