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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연화지 맛쉼거리’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1/02 16:51 수정 2020.11.02 16:51
2억여원 들여 문화·예술 테마거리 조성
벚꽃과 개나리 만개한 김천 교동 연화지

 

경북도 주관 소확행 맛쉼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김천시 연화지 일대가 선정돼 사업비 2억1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 음식 명품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 거리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을 통해 경북다운 지역 식문화 창출과 지역 내 핫플레이스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동 연화지 일대를 수변 공간과 어우러지는 식당가로 만들기 위해 업소 인테리어, 입식테이블 및 메뉴판 교체, 손 씻기 시설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변 업소가 업소주도형 안심클린업소로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무대 설치 및 안내전광판, 스피커와 조명 등을 설치해 음악과 조명이 흐르는 아름다운 연화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추진위원회, 관련 부서, 유관기관(외식업, 휴게음식업)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화지 일대를 맛과 쉼이 있는 문화·예술 테마거리로 조성해 김천시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물하고 싶다”며 “연화지를 전국으로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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