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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축구부 이창우 감독, 아시아대학축구대회 A대표팀 감독 선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8/16 18:58 수정 2023.08.16 18:58
아시아대학축구연맹, 9월 아시아대학축구대회 A팀 김천대 이창우 감독, B팀 호원대 홍광철 감독 선임
공정한 선수 선발로 아시아 대학축구 경험할 기회 부여!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참가할 대학축구 대표팀 지도자로 김천대 이창우 감독이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A팀은 김천대 이창우 감독이, B팀은 호원대 홍광철 감독이 맡게 됐다.

 

아시아대학축구연맹(AUFF)는 2015년부터 아시아 대학축구대회를 개최해왔다. 우리나라는 2018년 태백시에서 아시아대학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9월 태백시에서 또다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마쳤다.

 

A팀과 B팀은 각각 22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이창우 감독과 홍광철 감독은 이번 추계 대학연맹전에서 각 대학의 경기를 지켜보며 좋은 경기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들로 선수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9월 예정된 대학 대회는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외에도 한·일 덴소컵에 선수들이 중복으로 차출되지 않고,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도록 선수 선발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아시아 대학축구대회에 대한민국 대학 대표팀 선수들을 이끌고 나간다는 데에 설렘과 부담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대학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심혈을 기울여 선수 선발에 집중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고려대, 용인시청 코치, 일동고 감독을 역임, 2015년과 2016년 리그 우승 최우수지도자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11일 열린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전에서는 김천대가 명지대를 상대로 박빙의 경기를 펼치다 후반 78분 교체로 득점에 성공하며 1대0으로 승리해 이창우 감독의 교체 카드를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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