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상 수상자

김천시는 시민의 날인 15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22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김천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시의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고자 1999년 제정됐다. 제1회 김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함께 개최한 이래 매년 읍면동별로 지역을 위해 공헌한 시민을 선정해왔다. 이처럼 시에서는 시민의 날 기념식 또는 시민체육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은 취소하고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만 열었다.

축사를 전하는 김충섭 시장

김충섭 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온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김천시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화합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각 읍면동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아포읍 김희수 △농소면 김영준 △남면 김영욱 △개령면 하구철 △감문면 송진호 △어모면 김영수 △봉산면 박희왕 △대항면 안준 △감천면 이기섭 △조마면 박진규 △구성면 박종철 △지례면 김외섭 △부항면 이우종 △대덕면 민명숙 △증산면 임상훈 △자산동 김종헌 △평화남산동 김윤자 △양금동 홍재구 △대신동 정하빈 △대곡동 손태순 △지좌동 강부근 △율곡동 오애순

2020년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상 수상자와 내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