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김천시는 녹색미래과학관을 13일부터 재개관한다. 재개관에 대비해 과학관 전체 대청소 및 초미립분사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관람객을 다시 맞이할 계획이다.
과학관 무한상상실은 휴관기간 중 철 가공장비, 파이프 머신을 새로이 도입하여 목공공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3D프린팅 공방에는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이 가능하도록 초콜릿 프린터, 승화전사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도입했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과학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대면, 비대면 과학교육을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의 혜택을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과학관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