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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범 검거를 도운 시민이 경찰표창을 받았다. |
추석 특별방범기간인 지난달 27일 새벽 12시26분경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의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이 경찰표창을 받았다.
관제센터 요원으로 근무하는 시민 A씨는 관제 모니터링 중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주차된 차량 6대의 조수석 문을 당겨보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경찰들에게 용의자의 이동경로와 인상착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건 발생 7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A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절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적극 협력해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위해 새벽 시간에도 절도범 검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질서 유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