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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내차에서 편안하게 영화 즐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0/05 17:59 수정 2020.10.05 17:59
14일~17일 4일간 김천가족 자동차영화제
한국전력기술 인근 공터·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히트맨’ ‘#살아있다’ ‘오케이마담’ ‘백두산’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영화제가 김천시 열린다.

 

김천시가 오는 14일~17일까지 4일간 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인근 공터 및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0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를 연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봉한 최신 영화와 인기 국내 영화인 ‘히트맨(14일)’ ‘#살아있다(15일)’ ‘오케이마담(16일)’ ‘백두산(17일)’등을 상영한다.

 

개인 차량 안에서 관람하는 이번 영화제의 차량 입장은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가능하다. 7시 20분 이후에는 차량 입장이 불가하며 입장 가능 시간일지라도 행사장 만차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에서 손 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절차를 거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1일 차량 200 ~ 250대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이동은 최소화해야 하며 화장실 이용 등 차량 밖으로 도보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달라지고 우울함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락한 차~콕 가족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영화의 유쾌함과 역동성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홍보실(☎054-420-6646), 미래혁신전략과(☎054-420-6743)과 한국예총 김천지회(☎054-433-55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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