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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자랑’ 김천상무, 24일 호국보훈 홈경기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20 17:46 수정 2023.06.20 17:46

김천상무가 24일 천안시티FC전 홈경기를 호국보훈 특별 홈경기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R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김천은 기세를 몰아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과 천안시티는 각각 5위, 13위를 기록 중이다. 김천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경남과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김천은 천안시티FC와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각오다.

 

□ 전직 특전사부터 현직 군인까지

 

김천상무는 이번 홈경기에서 특전사 707 특수임무단 출신 여성 예비군소대장 강은미(깡미)를 초청한다. 깡레이더 깡미는 김천상무 홈경기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 팬들에게 군대리아를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시축을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태극기를 든 군 슈웅’ 색칠 이벤트 1차 당선작 5개를 두고 팬 대상 투표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외 부스에서는 U20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 김준홍, 이영준에게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스트잇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받고 경기 종료 후 선수가 직접 추첨할 예정이다. 김준홍, 이영준이 U20 월드컵에서 직접 착용한 골키퍼 장갑, 축구화를 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를 비롯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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