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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쇼스타코비치 & 프로코피예프, 정통 클래식으로의 초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5/16 16:50 수정 2023.05.16 16:50
시립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31회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통 클래식을 추구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며, 첫 무대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로 산뜻하게 시작하고, 대한민국 첼로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초빙하여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와 더불어 러시아 출신의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곡가인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5번은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모스크바에서 작곡된 곡으로, 작곡가 본인이 이렇게 언급한 바 있다. “교향곡 제5번에서 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들의 환호와 힘, 관대함, 순수한 영혼을 노래 부르고자 했다. 굳이 이 주제를 일부러 선택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머릿속에 나온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러시아 클래식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예프 프로그램을 시립교향악단이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시민들께서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정통 클래식의 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054-420-7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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