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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단식에서 우승한 안석 군. |
성의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석 군이 테니스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안석 군은 지난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0년 제56회 바볼랏 전국 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개인전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전 복식에서는 조민규(고2)와 함께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안석 군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서브와 상대 코트 좌우로 길게 떨어지는 스트로크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최종 스코어 8대 5로 승리해 전국대회 고등부 단식 타이틀을 획득하는 결실을 이뤘다.
경기 후 안석 군은 “고교 진학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 학교의 관심과 전광희 감독님, 김승률 코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남은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낼 것이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시즌과 대학 진학 후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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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한 안석(오른쪽)군과 조민규 군 |
한편 성의고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반으로 각종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변화하는 대입 입시에 발맞춰 학력 향상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하고 유익한 자기주도적 교육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해 대학입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육군사관학교에 재학생 2명, 경찰대학교에 작년 졸업생 1명이 1차 합격하는 등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