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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 1,000여 명궁 모이는 제15회 김천전국궁도대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0/28 20:17 수정 2022.10.28 20:17


제15회 김천전국궁도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김산정)에서 열린다.

 

한국전통 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의 궁도인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함과 동시에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활을 이용해 과녁에 화살을 쏘는 스포츠인 궁도는 지중해에서 유래한 양궁과는 달리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전통 무예이자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호국 무예로, 심성의 연마를 특히나 중시하는 운동이어서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수양에 제격이다.

 

전국 각지의 명궁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김천 국궁장은 부지 6,700㎡ 규모에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된 시설로 산속이나 외곽지 야산이 아닌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궁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궁도인들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김천을 찾는 스포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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