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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경기 만의 승’ 김천, 강원 1대 0 꺾고 10위 지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9/07 17:18 수정 2022.09.07 17:18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강원 원정에서 상대 자책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6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R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전북에 맞섰다. 이준석-김경민-이지훈이 1선을 맡았고 고승범-윤석주-김준범이 2선을 지켰다. 최병찬-임승겸-박지수-이유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로테이션을 예고했던 김태완 감독은 권창훈, 이영재, 김한길, 강윤성 등을 대거 교체하며 새로운 전술을 시도했다.

 

강원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중원싸움을 주고 받던 중 김천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42분, 문전에서의 공방전 중 김천 이지훈이 강원 서민우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김천이 강원에 1대 0으로 앞섰다.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김천은 후반 26분, 최병찬, 이지훈, 이준석을 동시에 빼고 강윤성, 김지현, 권창훈을 투입했다. 후반 34분, 김경민이 고승범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 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상훈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40분, 권창훈과 고승범의 패스 플레이 끝에 권창훈이 시도한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김천은 전반 선제골을 지키며 1대 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오랜만의 원정 승리를 따내 기쁘다. 수고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은 10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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