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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선방쇼’ 김천, 대구에 0대 0 무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29 17:47 수정 2022.08.29 17:47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8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R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는 김충섭 구단주,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흥실 단장 및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김천시 서포터즈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천시 율곡동 농악단까지 합류해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웠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구에 맞섰다. 이준석-김지현-이지훈이 1선을 맡았고 김준범-윤석주-이영재가 2선을 지켰다. 김륜성-임승겸-박지수-강윤성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김지현은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전반 초반부터 대구는 김천을 거세게 몰아쳤다. 김천은 신병 이준석, 이지훈, 윤석주 등 U22 자원들의 활동량과 투지를 앞세워 대구를 상대했다. 전반 44분, 김천의 결정적 찬스인 프리킥에서 김천은 대구의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0대 0으로 전반을 마친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지훈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분 대구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훈이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17분, 김천 김정훈은 대구의 결정적 찬스에서 다시 한 번 선방하며 팀을 구했다. 후반 29분, 김천 김정훈이 재차 선방쇼로 실점을 막았다. 이후 김천은 한찬희, 고승범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은 내달 3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전 홈경기에서는 서포터즈 및 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존 N2, N3구역에 한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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