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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23 18:25 수정 2021.11.23 18:25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1 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가 23일 오전 11시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약해진 심신을 회복하고 정서적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근간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시의원, 장애인관련단체장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경기 종목과 경기방법을 축소했으며 발열체크, 백신접종 완료자 입장, 방역관리요원 확대 배치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예술봉사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들의 표창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장 표창에는 장애인체육회 박희만 부회장과 강문호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에는 경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윤주임 팀장과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순분씨, 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경북농어촌장애인협회 박승환씨와 한국농아인협회 김옥희 팀장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한궁, 슐런, 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유형별 장애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돼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상돈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및 자신감을 높이길 바라며 사회적 편견을 낮추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의장, 서정희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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