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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 우승해 전국최강 입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0/13 19:58 수정 2021.10.13 19:58

 

김천중앙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4~8일까지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경기에서 우승했다. 김천중앙고는 8강에서 충청북도(삽교고), 4강에서 부산광역시(부산체고), 결승에서 경기도(저동고)와 맞붙어 승리하며 우승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김천중앙고는 지난 5월 열린 제19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와 10월에 열린 제32회 회장기세팍타크로 대회 등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부 학생들이 훈련과 대회 참가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은 선수와 코치 및 감독이 하나로 단결해 두 대회 연속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고등부에서는 김천중앙고가 전국최고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4년 제주도전국체육대회 이후 7년 만에 이룬 쾌거이기도 하다.

 

 

박복로 교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출전과 훈련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운동과 학업에 전념해 준 선수들과 선수 지도에 많은 희생과 노력을 기울여 준 감독, 코치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세팍타크로 담당 황찬혁 코치는 “김천중앙고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폭제가 됐으며 늘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총동창회, 학부모,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김천중앙고의 명예를 널리 떨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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