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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4일 김천소방서에서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대상으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명환·구명로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실습 및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을 가졌다.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안전관리요원으로서의 대응능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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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한다. 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지역자율방재단, 김천소방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과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활동과 안전사고 예찰 실시는 물론 코로나19와 관련한 손소독제 및 방역지침 안내문을 비치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 제세동기를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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