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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극장골’ 김천상무, 대전에 1대1 무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7 10:55 수정 2021.05.17 10:55

 

김천이 무관중 홈경기서 조규성의 극장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R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후반 조규성의 동점골로 1대 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김천시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관중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대전을 상대했다. 강지훈-오현규-정재희가 1선을 맡았고 미드필드 진은 심상민-정원진-박용우-안태현이 책임졌다. 스리백은 이명재-정승현-하창래가 꾸렸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전반 15분, 정재희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의 헤더까지. 김천은 지속적으로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대전 김민덕이 문전에서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고 VAR 판독을 거쳐 골로 인정되며 0대 1. 전반 38분, 김천 강지훈이 중거리 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로 득점이 취소됐다. VAR 판독 시간으로 인해 추가시간이 6분이 주어졌지만 득점 없이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하창래를 빼고 김주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13분, 이명재가 프리킥 찬스에서 대전의 골문을 노렸지만 대전 김동준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은 후반 30분, 심상민을 빼고 조규성을 투입했고 후반 36분, 정원진을 빼고 박상혁을 투입하며 공격진의 변화를 꾀했다. 김태완 감독의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대전의 골망을 흔들며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서 승점 3점을 챙긴 김천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R FC안양과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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