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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시 청년센터 공유아지트 ‘세상에 하나밖에 선물 만들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1 18:30 수정 2021.05.11 18:30
‘비누꽃&손편지’ 원데이클래스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김천시 청년센터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6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비누 꽃 카네이션 박스 만들기와 손 편지 쓰기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하는 부모 등 가족과도 편안히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응원을 통해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직접 만들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비누 꽃의 제작과정은 먼저 꽃 아이디어를 스케치한 후 비누에 물이 묻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흰색과 분홍의 수국, 카네이션, 장미 등을 기본으로 잡아주고 프리저브드 페퍼트리그린, 스타 플라워핑크, 루스커스 핑크, 일본미니안개 등으로 빈 곳을 채워 만들었다. 꾸미기, 포장하기, 손 편지 쓰기 순으로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제작했다.손 편지쓰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한 번 더 생각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 및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은 “취업 준비생으로 항상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용기를 내어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손 편지를 쓰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게 도와 준 청년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 청년센터에서는 공유 아지트 프로그램으로 기타와 보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http://www.gch.ac.kr/)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outh_gimcheon/)을 통해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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