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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부천과 0대 0 무승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0 17:07 수정 2021.05.10 17:18

 

김천상무가 부천과 원정 경기서 0대 0으로 비기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R 부천FC와 원정 경기서 0대 0으로 비겼다.

 

김천은 부천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조규성-오현규-강지훈이 쓰리톱을 맡았고 심상민-정현철-박용우-안태현이 미드필드 진을 꾸렸다. 쓰리백은 이명재-정승현-하창래가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구성윤은 이날 첫 선발 출전하며 김천의 골문을 책임졌다.

 

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서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7분, 부천 안재준의 날카로운 슈팅은 구성윤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12분, 18분, 오현규는 계속해서 부천의 골망을 노렸지만 한 끗 차이로 벗어났다.

 

전반 32분, 이명재는 골대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부천을 아찔하게 했다. 전반 39분, 박용우의 프리킥은 부천 강의빈이 막아내며 불발됐다. 공격이 계속됐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7분, 첫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강지훈을 빼고 정재희를 투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후반 11분, 15분 안태현과 정재희가 부천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불발됐다.

 

후반 31분, 부천 한지호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 취소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후반 39분, 김천은 오현규를 빼고 김보섭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44분, 이명재의 문전 슈팅은 전종혁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부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R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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