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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포도산업, 샤인머스캣 넘어 새 돌파구 찾아야˝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10/30 18:32 수정 2026.10.30 18:32
송치종 의원, 국내 품종 다변화·판로 연계·포도연구소 설립 촉구


김천시의회(의장 오세길) 송치종 의원은 30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위기에 놓인 김천 포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육성 품종 보급과 지원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송치종 의원은 전국 포도 생산량이 2020년 16만 6천 톤에서 2025년 21만 5천 톤으로 29.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샤인머스캣 도매가격은 킬로그램당 약 1만 1천 원대에서 3,842원으로 66.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천은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약 17%를 차지하고, 샤인머스캣 재배 비중도 71.5%로 전국 평균 41.5%보다 훨씬 높아 단일 품종의 가격 하락이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사과산업의 국내 품종 보급 사례와 다양한 품종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일본 포도산업을 언급하며 △김천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국내 품종 시험재배 및 단계적 보급 △묘목 검증부터 재배기술·공동출하·판로까지 연계한 지원체계 구축 △경상북도와 협력한 포도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송치종 의원은 “검증된 국내 품종을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판로까지 연결해야 농가가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다”며 “김천 포도의 명성과 농가소득을 지킬 수 있도록 포도 주산지에 걸맞은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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