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모암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사업과 함께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들이 각 학교를 순회 방문하면서 치아 우식증에 노출되기 쉬운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변화를 도모해 건강100세 시대를 영위하는 노후까지도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주는 사업이다.
올바른 잇솔질을 통해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예방과 더불어 불소용액 양치로 치아표면을 불소 도포함으로써 치아우식증 예방을 극대화하고 학생 스스로가 구강 건강을 슬기롭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보건지소관계자는 “치아 홈메우기, 충치치료, 불소도포, 스켈링을 병행해 성장기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치아 건강이 큰 행복으로 돌아오니 평소에 구강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