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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지킴이 리더 양성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6/19 15:14 수정 2026.06.19 15:19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배수향)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나섰다.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남산동 주민활력소 2층에서 ‘탄소중립실천학교-맑고 푸른 김천을 위한 환경지킴이 리더 양성 교육’ 2차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청년,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체험과 강연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화진 경주 허브인스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친환경 주물럭 주방세제(고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직접 주방세제를 만들며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웠다.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함께 재료를 반죽하고 모양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권보승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지속가능발전 최신 동향 및 실천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권 사무국장은 국내외 환경정책 변화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김천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가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자원순환 실천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내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과 생활 속 실천 방안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배수향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만의 과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환경지킴이 리더들이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김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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