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제9대 김천시의회 임기 종료 앞두고 ‘청렴도 개선’ 제도적 기반 마련 강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6/12 16:18 수정 2026.06.12 16:18


제9대 김천시의회가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간 지역사회의 큰 관심사였던 ‘2025년도 청렴도 평가 5등급’ 결과에 대해 입장을 재확인하며, 차기 의회를 위한 청렴 제도적 기반 인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6년 1월 28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한 바 있다. 당시 나 의장은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바로잡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제9대 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 정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김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총 8건의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며, 그간 미흡했던 제도적 허점을 보완해 청렴 의정의 초석을 다졌다.

나 의장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청렴 교육과 당부를 이어왔다. 그는 “의원 개개인은 독립된 입법기관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지는 만큼, 업무와 관련한 부당한 청탁이나 이해충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등급이 전년 대비 하락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나 의장은 “의장단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향상은 의장 혼자만의 의지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의원 각자의 자정 노력과 협조가 필수적임을 피력했다.

나영민 의장은 “제9대 의회에서 마련한 청렴 관련 제도적 기반이 제10대 의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인계하겠다”며, “청렴한 의회는 제도를 넘어 의원 개개인의 실천 의지가 결합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9대 김천시의회는 이번 제도적 기반 마련을 마지막 과제로 삼아, 차기 의회가 더 높은 청렴도와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