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천시는 3일 오후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시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출정 보고와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단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단식 후 참석자들이 이동하는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는 ‘환송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배낙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디며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그간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14만 김천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나영민 시의회 의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우리 시의 저력과 화합을 보여주는 장”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수 보호와 안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최한동 시체육회장은 “출전 선수 모두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쌓아온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김천시는 야구를 제외한 총 29개 종목에 선수 563명, 임원 143명 등 총 8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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