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함께 만드는 우리 공간 목공예 목공수업을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손기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강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수업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단계별·반복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생활소품과 목공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사용 능력과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켰다. 특히 설계부터 조립, 마감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쌓은 점이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났다.
완성된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변에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내가 만들었다”는 자긍심을 표현하는 모습도 다수 관찰됐다. 또한 정기적인 수업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일상 속 무료함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공동 작업과 재료 나눔, 역할 분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협동과 의사소통이 이뤄지며, 참여자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 관계자는 “목공수업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지부는 향후 참여자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반영해 목공수업을 포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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