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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경찰소방학과,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서 김태영 1위.김환 3위 쾌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8/13 14:21 수정 2025.08.13 14:21

왼쪽부터 김환 선수, 박창용 감독, 김태영 선수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는 지난 11일부터 열린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 개인전에서 김태영(+100㎏)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태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2025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와 ‘2024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대회에서 김환(-90㎏) 선수는 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김태영 선수(4학년)는 “꾸준한 지도를 해주신 양희철 교수님과 박창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국가대표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환 선수(3학년) 역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경찰소방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천대 유도부는 2022년 창단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경북 최초로 ‘트랙제 경찰소방학과’를 도입해 3학년부터 학생들이 세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또한 경찰소방학과는 전국 유도 유망주를 선발해 ▲지역 유도 인구 저변 확대 ▲체계적 교육 ▲동호인 교류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김천시유도회(회장 양희철)와 함께 펼치고 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경찰·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공항·항만·탐정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자기설계·진로탐색’ 교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은 9월 8일부터 1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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