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현 선수는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했고, 선수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진 시점에 좋은 기회로 가게 된 이번 주니어 합숙 훈련에서 많이 배우겠다” 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했다.
김천대 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가 이제는 트레이너로서 누군가의 가능성을 이끄는 사람이 됐다. 제자의 성장이 감독인 제게는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했다. 김수현 선수(23세, 171cm)는 청송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2022년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 3위, 2024년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 3위 등 입상 성적을 갖고 있다.
한편, 김천대 배드민턴부는 2021년 3월 창단 후 6개월 만에 선수권 단체전 3위에 입상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2년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1위와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 준우승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자대학부 개인 복식 동메달과 여자 대학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2025년 7월에 김민호 감독 은 2025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선임돼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