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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배드민턴부 김수현, 미래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선임

데일리김천tv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7/30 17:39 수정 2025.07.30 17:39

(사)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동문)에서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배드민턴부(감독 김민호) 김수현(물리치료학과 4년) 선수를 2025 미래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 선수는 8월 1~14일까지 14일간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신, 구관)에서 진행될 배드민턴 미래 국가대표후보 선수 하계합숙 훈련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수현 선수는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했고, 선수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진 시점에 좋은 기회로 가게 된 이번 주니어 합숙 훈련에서 많이 배우겠다” 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했다. 

김천대 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가 이제는 트레이너로서 누군가의 가능성을 이끄는 사람이 됐다. 제자의 성장이 감독인 제게는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했다. 김수현 선수(23세, 171cm)는 청송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2022년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 3위, 2024년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 3위 등 입상 성적을 갖고 있다. 

한편, 김천대 배드민턴부는 2021년 3월 창단 후 6개월 만에 선수권 단체전 3위에 입상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2년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1위와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 준우승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자대학부 개인 복식 동메달과 여자 대학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2025년 7월에 김민호 감독 은 2025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선임돼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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