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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1차 정기총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31 14:57 수정 2022.07.12 20:44
사업계획·예산안 심의하고 추진방향 논의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1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9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구단주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대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추진 경과, 사무국 구성, 조직 및 현황,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현황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해 제·규정 의결 보고도 진행됐다. 임원 변경, 2020년 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세부 내용으로 2021년 김천상무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K리그1 승격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과 함께하는 프로 축구단, 김천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스포츠 특화 도시 위상 제고, 저비용·고효율 구단 운영, 내실과 투명성 강화로 신뢰 및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구단주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 함께 힘을 모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출범할 수 있었다. 출범 이후 첫 정기총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김천상무를 통해 김천 스포츠가, 더 나아가 김천 공동체가 발전했으면 한다. 시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멋진 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프로축구로 인해 김천이 하나됐으면 한다. 김천상무가 우리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프로 감독 출신인 이흥실 단장과 힘을 합쳐 최고의 김천상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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