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김천대 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 2025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선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7/15 15:10 수정 2025.07.15 15:10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이 (사)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동문)로부터 2025년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합동 훈련에 지도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호 감독은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혼자서는 결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늘 곁에서 응원해 준 가족과 윤옥현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비군 지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천대 배드민턴부는 2021년 3월 창단 이후 6개월 만에 선수권 대회 단체전 3위에 오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2년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는 남자대학부 단체 1위를 차지하고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대학부 개인 복식과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