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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재선거 예비후보는 23일 “대도시 중심의 의료 공급체계로 의료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김천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해 대도시급 의료서비스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공공의료 체계의 확충사업으로 약 460억 원을 들여 250병상 내외의 노인전문센터를 건립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수요에 비례해 턱없이 시설이 부족한 공공산후조리원 시설도 현재 12실에서 25실로 확장해 산모와 신생아 케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코로나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 병동을 건립하고 필수 의료체계를 갖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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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심야 어린이 병원을 운영해 소아 환자가 심야 시간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 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약 60억원을 들여 기숙사를 건립하고 의사, 간호사 등 직원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후생 복지는 물론 외지 인력을 원활히 수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