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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숲꾸러기가족봉사단,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서 환경정화봉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5/14 14:19 수정 2024.05.14 15:36
사명대사길에서 숲사랑청소년단 숲체험도 진행


숲꾸러기가족봉사단(대표 이혜미)은 지난 12일 대항면 직지문화공원에서 5월 정기모임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구를 지키는 숲가족 파워’ 슬로건 아래 꾸준히 활동해온 숲꾸러기단은 이날 정기모임과 함께 숲사랑청소년단의 숲체험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오전 9시 60여명의 단원들은 세계도자기박물관 앞에 모여 1시간여 동안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등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공원거리를 깨끗이 청소했다. 이후 10시부터 12시까지는 3팀으로 나눠 사명대사길에서 숲체험을 하고 활동일지를 작성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숲체험 시간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숲에 어떤 생물들이 사는지 알아보고 휴대용 확대경을 이용해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며 자연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뭇잎과 꽃으로 손수건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숲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숲에 사는 식물의 다양성에 놀랐고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환경을 더럽히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숲꾸러기 관계자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습관을 익히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자연을 더 소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자발적 시민모임인 숲꾸러기봉사단은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등 환경보존을 위한 탄소중립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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