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2분기 시정발전 유공 표창패 수여식’ 을 개최하고 각 읍면동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김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땀과 노력이 김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행정복지, 주민화합, 환경미화, 지역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수상자들은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주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이름이 한 명 한 명 호명되며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희석(아포), △홍종국(아포), △이재호(농소), △황영옥(남면), △김상인(개령), △이춘수(감문), △신은식(어모), △정원식(봉산), △김상진(대항), △석영복(감천), △최만(조마), △김성용(구성), △박금옥(지혜), △나채범(부항), △신대식(대덕), △강구진(증산), △권오현(자산), △배홍진(자산), △심은보(평화남산), △전미정(평화남산), △전팔용(양금), △이미선(양금), △박옥선(대신), △한영우(대신), △이인숙(대곡), △최경희(대곡), △황명자(지좌), △한도순(지좌), △이종호(율곡), △김미영(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