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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산동, 어버이날 맞아 사랑해효(孝) 잔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5/02 19:09 수정 2024.05.03 15:25
"어르신들 오래 오래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세요"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산동 사랑해효(孝) 잔치가 2일 오전 11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열렸다.

 

이번 잔치는 올해 연초 농악단에서 진행한 지신밟기 수입금의 일부를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좋은 뜻을 받아들여 농악단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뿐만 아니라 자산동 14개 관변단체에서도 합심해 행사 전날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센터 전정  약 1,000㎡에 차양막과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모두가 힘을 모았다.

 


김천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동 취미교실 난타반과 아랑 을쑤 고고장구팀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관내 95세~98세 5인의 장수 어르신에게 김천농협에서 협찬한 실버카를 김충섭 시장이 직접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1부 행사가 끝난 뒤에는 주최측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육, 육개장, 떡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했으며 식사 후엔 15명의 어르신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노래실력을 뽐내며 잔치의 흥을 한층 돋웠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산동 직원들과 관변단체가 열심히 발로 뛰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자산동의 주축인 어르신분들이 모두 무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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