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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04 16:26 수정 2020.12.04 17:21
5명은 같은 확진자서 발발
실무국장 주재 기자브리핑

김천시는 이달 2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돼 3일 5명, 4일 7명으로 신규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4일 발생한 57번~63번까지 확진자 중 57번, 58번, 59번, 62번, 63번 등 5명의 확진자는 전날 발생한 51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감문에서 농사짓는 53번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외 자산동 60번 확진자는 J병원 37번의 접촉자이며 10대 학생인 덕곡동 61번 확진자는 학원 강사인 55번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4일 다수의 확진자 발표에 앞서 오전에 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긴급기자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균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현황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소장은 2일 발생한 두 명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그 전 pc방발 관련 확진자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해 타 지역에서의 감염을 의심했다.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에 대해서는 법 개정으로 인해 공개가 제한된 부분이 있으니 양해를 당부하고 시에서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최선을 다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은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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