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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리미엄 김천딸기,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3/25 20:28 수정 2022.03.25 20:28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베트남 수출 선적식

 

김천시는 지난 24일 감천면 소재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수출농가와 수출업체(경북통상), 케이베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타킹 딸기 720㎏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가파른 수출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태국, 홍콩, 싱가폴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면서 8억5,000만원의 수출실적을 거뒀고 올해는 10억원을 목표로 수출에 매진하고 있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알타킹 딸기는 지난해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의 대한민국 프리미엄 딸기 품종으로 선정됐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수출에 적합한 품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농민과 수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천딸기의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재배기술 교육 및 수출인프라 구축, 규모화·조직화, 규격품 생산 등에 노력하고 있다. 수출유망 품목 발굴 및 시장개척을 통해 수출금액 1,500만 달러(한화 약 175억원)의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2,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신선농산물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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