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16지역 새김천로타리클럽(회장 이상록)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새김천로타리클럽은 11일 김천시장애인회관과 김천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클럽은 장애인회관에 20kg 쌀 20포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에는 10kg 쌀 120포와 함께 계란 120판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새김천로타리클럽 부인회는 장애인회관에서 직접 배식봉사에 나서 따뜻한 식사 한 끼로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환한 웃음으로 장애인들을 맞아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마음을 전했다.

이상록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빛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로타리클럽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천시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율곡동, 부곡동, 어모면, 대항면, 모암동, 덕곡동, 봉계면, 교동, 지좌동, 다수동, 아포읍 등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에게 보호와 교육은 물론,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종합 아동복지시설이다.

센터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함께 협력해 만들어갈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김천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