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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제15회 김천예술인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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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부(회장 최복동)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향토작가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올해는 미술 작가 32명, 문인 9명, 사진 작가 10명 등 총 51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김천예술인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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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첫발을 내디딘 김천예술인전은 매년 꾸준히 개최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참여 작가들의 작품집을 함께 발간해 김천 예술의 저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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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최복동 예총 김천지부 회장을 비롯해 산하 협회 지부장과 지역 예술인,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등 내빈과 시민, 참여 작가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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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보다 가까이 만나는 기회가 되고, 김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와 출향 작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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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김천 예술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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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문화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김천시가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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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서예, 그림, 시,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리는 만큼 전시장을 찾는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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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총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김천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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