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 내달 4일까지 강변공원서 이동문고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7/25 15:17 수정 2025.07.25 23:45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 문고 시지부(지부장 박영희)에서는 25일 오전 10시 강변공원에서 2025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새마을 임원 및 문고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시장, 도의회 최병근 의원, 박선하 의원, 시의회 김세호 운영위원장, 배형태 행복위원장, 이상욱 산건위원장, 박복순 예결위원장, 김석조 의원, 김응숙 의원, 박근혜 의원, 우지연 의원 등이 참석해 이동문고 개소를 축하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피서지에서도 독서를 즐기며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피서지 이동문고는 8월 4일까지 주말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여권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채, 다육이, 비치볼 등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은 새마을회 박성민 사무국장의 사회 아래 내빈 소개 및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 격려사, 축사, 류증자 문고 부회장의 시낭송(이혜인 시인의 ‘책을 읽는 기쁨’), 테이프 커팅, 새마을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테이프 커팅에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구호 아래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서문화 확산의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실천 운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 퍼포먼스도 함께 펼쳤다.

 


박영희 문고 지부장은 “작은 책장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배낙호 시장은 “책과 함께하는 쉼은 진정한 피서가 된다”며 “이동문고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형태 위원장은 “김천시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근, 박선하 도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책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새마을회장은 “이동문고를 통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새마을문고가 앞으로도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