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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학신) 6학년 안지윤 학생이 ‘U12 대한민국 배구 유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안지윤 학생의 배구를 지도해온 김○수 교사도 이번 대표팀의 감독으로 공식 선임되며 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개인의 노력은 물론, 학교의 체계적인 체육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지역 배구계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안지윤 학생은 평소 남다른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매일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대회 때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초등배구연맹이 주관한 유소년 대표 모집에서 전국 각지의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을 뚫고 유소년 배구대표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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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 지도교사는 “지윤이는 예의 바르고, 항상 즐겁게 운동한다. 그리고,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친구다. 이번 선발은 그 노력의 결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학신 교장은 “지윤이의 성과는 우리 학교 체육 교육의 결실이며, 모든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율곡초 배구부는 2025년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8강, 2025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 평가전 2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리고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리는 제4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율곡초는 최근 체육 특성화 교육과 배구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학기에는 관심 있는 학생들이 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배구)도 개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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