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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 등 경북관광지 배경 웹드라마 ‘마실’ 개봉박두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2/09 18:14 수정 2021.12.09 18:15
10일부터 김천시유튜브에 1,2,3편 매일 오후 5시 순차 업로드


김천 등 경북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전승호 감독의 웹드라마 ‘마실’이 많은 시민의 기대 속에 김천시유튜브를 통해 공식 개봉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천시유튜브를 통해 매일 오후 5시 1, 2, 3편을 순차 업로드한다.

 

김천에서 처음 시도한 문화콘텐츠로 주목받은 데일리김천TV 제작 ‘마실’은 경상북도문화관광기금 보조사업으로 지난달 29일 김천메가박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사회를 마치고 김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첫만남을 가진다.

 

‘마실’은 15분 내외의 총 3편의 에피소드로 나눠 젊은 청춘들의 꿈, 희망, 사랑, 잊혀져가는 기억들을 담은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냈다. 젊은 세대에는 공감을, 기성세대에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일깨워주며 비정규직 문제와 취업난 등 사회문제도 무겁지않게 풀어냈다. 후반부에는 치매에 걸린 경일의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이 가미돼 감동을 전한다.

 

특히 김천과 포항, 안동의 관광지인 부항댐, 사명대사공원, 연화지, 이가리닻, 죽도시장, 북부해수욕장, 안동역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고추장물, 샤인머스켓, 호두, 자두맥주, 포항물회, 과메기, 안동고등어 등 지역 먹거리도 노출시켰다. 웹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와 문화, 전통의 고장인 경북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관광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웹드라마 ‘마실’이 전국에 홍보돼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 유튜브인 ‘오이소’, ‘경북나드리’ 등에도 업로드 예정이며 경북도 및 각 시군에도 업로드할 계획이다. 43분여 달하는 전편은 13일부터 데일리김천TV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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