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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경북관광진흥 위한 웹드라마 ‘마실’ 시사회

데일리김천tv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30 18:24 수정 2021.12.02 12:28
김천에서 처음 시도한 문화콘텐츠로 주목
전승호 감독과 전 출연진 무대인사 통해 관객과 소통

 


경북관광진흥기금보조사업인 웹드라마 ‘마실’ 시사회가 29일 오후 4시30분 김천 메가박스 3관에서 개최됐다.

   

 

김천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전승호 감독의 웹드라마 ‘마실’은 데일리김천TV에서 제작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제작지원했으며 김천대학교, 김천시, 포항시, 안동시가 협찬했다.

 



전승호 감독은 김천대 미디어연구소장으로 ‘길 없음 돌아가시오’, ‘정야’, ‘리셋’, ‘뭐가 미안해’ 등 독립영화로 부산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경력을 지닌 역량있는 연출가로 알려져 있다.

 

전 감독은 15분 내외의 총 3편의 에피소드로 나눠 젊은 청춘들의 꿈, 희망, 사랑, 잊혀져가는 기억들을 담은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냈다. 젊은 세대에는 공감을, 기성세대에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일깨워주며 비정규직 문제와 취업난 등 사회문제도 무겁지않게 풀어냈다. 후반부에는 치매에 걸린 경일의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이 가미돼 감동을 전했다.

 

 

특히 김천과 포항, 안동의 관광지인 부항댐, 사명대사공원, 연화지, 이가리닻, 죽도시장, 북부해수욕장, 안동역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고추장물, 샤인머스켓, 호두, 자두맥주, 포항물회, 과메기, 안동고등어 등 지역 먹거리도 노출시켰다. 웹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와 문화, 전통의 고장인 경북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관광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날 시사회에는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제작사와 감독, 출연진, 스텝 등 ‘마실’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아래 어려워진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했다.

 

김충섭 시장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 박판수 도의원도 참석해 “지방언론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신념과 애정으로 언론사의 사명을 다해온 데일리김천TV의 창간 1주년을 축하하며 웹드라마 마실을 총연출한 전승호 감독님을 비롯한 전 출연자와 모든 스텝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또 “앞으로도 의지와 열정으로 김천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우청 시의회의장

 

이외에도 김천시의회 나영민 부의장, 박영록 위원장, 이선명 의원, 김응숙 의원이 자리했으며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김태홍 국민의힘 당사무국장, 최복동 예총회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김성태 경북골프협회장, 노하룡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장, 김중기 전 한국지역신문협회장, 이상업 김천대최고경영자과정 11기 회장, 이수형 경북도민행복대학 김천캠퍼스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원로영화배우 한태일씨가 특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판수 도의원

 

이철우 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방식으로 홍보와 소통을 해내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며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는 요지를 전하며 시사회를 축하했다.

 

 

데일리김천TV 김민성 대표는 “1년도 안된 회사에 아이디어 하나만을 보고 기회의 문을 열어준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저예산이라는 웹드라마의 특성과 관광홍보를 담으려다보니 일반상업영화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이제 시작이니 편견을 버리고 응원해주시면 지역의 관광문화와 관련한 재미있는 스토리들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실’ 상영이 끝난 뒤 감독 및 출연자 무대인사를 통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로배우 한태일 씨를 소개하고 있는 전승호 감독

극 중 팀장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매니지먼트사 그라비티 최용욱 대표를 비롯해 주인공 ‘경일’ 역의 배우 이응석, 맛깔난 조연 ‘이수’를 연기한 배우 이호영, 경일어머니역의 배우 이해숙, 경일누나역의 배우 정하, 식당주인역의 배우 이경도, 회사신입사원 역의 배우 김진현 등이 관객과 만나 소통했다.

 

   

한편 웹드라마 ‘마실’은 오는 12월 대구 KBS TV방영이 예정돼 있으며 데일리김천TV 유튜브와 경상북도 ‘보이소 TV’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오이소 TV’·‘경북나드리’, 김천시 유튜브 등에 업로드해 전 국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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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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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기
    2021/12/12 07:05
    김민성대표님!
    보람 있는 과업, 잘 해내었습니다.  마실 전편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데일리 김천의 숨은 역량을 계속 길러가기 바랍니다.
    관리열기
  • 박인기
    2021/12/10 16:22
    관광 드라마라는 새로운 양식으로 멀티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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