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대학원 신학과 동문회에서 김천대 발전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18일 오후 3시 30분, 김천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태주 목사(상주 심천교회 담임 목사), 권주은 목사(구미 국제교회 담임목사), 김순란 목사(구미 축복장로교회 담임목사) 등 회장단과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연구처장, 이충웅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과 동문들의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천대 대학원 신학과(개설 2012년) 동문들이 대학의 발전과 신학 전공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기탁한 것이다.

김천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대학으로 지역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힘써 왔다. 지금까지 16명의 목사안수자가 나와 각자의 위치에서 복음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고 각 나라에서 활발하게 사역을 하고 있다.

신학과 졸업생들은 2020년에 이어 매년 200만원씩 후원을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김천대학교와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및 후원, 기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윤옥현 총장은 “모교의 발전을 염려하는 선배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다.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모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데 사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