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학습과 삶이 어우러지는 김천시민대학 개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12 19:02 수정 2021.11.12 19:02
퇴근길에 만나는 인문학으로 행복 충전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1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저녁시간에 운영해 온 김천시민대학은 퇴근 후 만나는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터라 유난히 뜨거운 관심 속에 개강하게 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충섭 시장은 위드코로나로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던 시민대학을 개강하게 됨을 축하하며 시민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김천시를 학습과 삶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첫째 날 강연은 윤영미 아나운서의 ‘결핍이 열정을 낳는다’주제로 시작해 오는 12월 14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총 10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아침마당 작가 남희령, 산악인 허영호 등 유명 스타 강사들을 초빙해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을 갖게 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꽁꽁 묶어두었던 학습욕구를 반영하듯 신청자가 정원을 훌쩍 넘어서 시민들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다. 수강생들이 퇴근길 인문학을 통해 행복을 찾고 역량을 강화하며 시정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여 김천시민의 저력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