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양육의 시간이 길어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부모와 아이를 위해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김천시 거주 영유아를 둔 가정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9시부터 영아 200가정 유아 200가정을 신청받아 놀이키트를 택배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과 부모가 놀이를 통해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보급으로 가정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