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3시 30분 김천지구 생활지도위원회 위원장교인 성의여고 주최하에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김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 및 관내 중·고 생활지도 업무 담당교사와 함께 합동교외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교외생활교육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유해 업소 및 취약 지구 집중 순찰을 통해 학교 폭력 및 음주, 흡연 등 일탈행동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김천 평화동 및 성내동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순찰을 통해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학생 개인간 거리 유지 등 방역을 준수하도록 교육했다.

김천지구 생활지도위원장교인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은 “여름휴가 대비 합동교외생활교육을 통한 학생비행 예방 및 선도가 학생들을 건강한 학교생활로 이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달 14일, 18일 2차에 걸친 합동교외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2학기 대면 수업을 건강하고 원만하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