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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 소외가정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27 17:29 수정 2021.07.27 17:29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26일 김천시립문화회관 로비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어려움을 겪는 소외가정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외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날 꾸러미 전달 사업은 지난 5월에 계획됐던 어버이날 중식봉사 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으로 변경한 것이다. 바르게 여성회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생필품 박스(1박스당 5만원 상당) 40개를 정성껏 준비하고 각 회원이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명옥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사랑의 꾸러미를 나누면서 행복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르게 여성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앞장서 동참해 주시는 바르게살기 여성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2000년부터 시작한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나눔, 고교생 장학금 지급,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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