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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자살 다빈도 장소 생명 사랑 표지판 설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8/25 16:24 수정 2026.08.25 16:24
소방서와 협력 통해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 총력


김천시보건소는 김천소방서와 함께 관내 자살 다빈도 장소(빈발 지역)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교량 난간에 ‘생명 사랑 자살 예방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자살 다빈도 장소의 관리 강화를 통해 자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김천소방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내 고위험지역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시인성이 높고 자살 시도 접근 차단 효과가 큰 교량 난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표지판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 및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433-4005) 번호를 기재하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문구를 담아, 심리적 고립감이나 위기 순간에 놓인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제작했다.

 

 

 

 

건강증진과 손중일 과장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자살 고위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명 존중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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